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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변리사 시험합격] 1차 시험 합격수기 - 3월 진입 [종합반] NEW
2021-02-08 1,132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종합반 수강생입니다. 4년 정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올해 초부터 변리사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종합반이라는 제도를 알게되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합격여부가 확실히 발표나지는 않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릴 공부방법론은 코로나 연기로 인해 회독수가 많이 늘어난 걸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공부방법론

1)민법(97.5) 


민법 같은 경우에 기본서 회독이 가장 좋은 방법이였습니다. 기본강의를 최대한 빠르게 1회독을 한후 전체적인 느낌을 보고난 후에 2~3회독까지 빠르게 하는 것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너무 이해안가는 것들은 표시만 해두었다가 강사님께 질문을 하였고 4회독부터는 판례를 자세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기본서 약 12~15회독, 포객 3회독, 민법 기출2010~2019 2회독, 합격 모의고사 외 다른 것은 풀지않았습니다. 처음 진입하면 단권화를 해야할까 중급강의를 들어야 할까 고민 중이신분들께 제 경험을 말씀드린다면 단권화는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아 따로 하지 않았고 항상 헷갈렸던 지문이나 개념은 따로 노트에 적어서 짜투리 시간에 봤었고 시험 날에 이 노트와 최신판례자료만 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민법 강의를 듣고 한달정도 민법을 게을리해서 중간에 드문드문 기억이 나질않아 중급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중급강의는 필수가아닌 선택사항이니 자신의 현 상황을 잘 확인하여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산재(90) 

2-1)특허(18) 


1차 특허법은 조현중 강사님 커리큘럼을 따랐고 항상 강조하시는게 조문/판례/기출 였습니다. 조문 같은 경우 쪽지시험으로 나눠주신 빈칸자료를 각 회차별로 15회독 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회차 앞에 칸을 만들어 회독날짜와 회독수를 적어 놓으니 공부할때마다 채워가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 후 판례노트를 2~3회독 한 후 수강생분께서 만들어주신 판례노트 밑줄만 따로 모아놓은 자료로 공부했습니다. 기출은 13년치를 3회독 했습니다. 객관식 문제는 1회독 하긴 했는데 시험 1달전부터 다시 풀려고하니 틀린문제는 또 틀리고 너무 지엽적인 것 같아 문제 풀다가 그만뒀습니다.



2-2)상표(9) 


상표는 김영남 변리사님 빈칸조문자료를 5회독 정도 하였고 김영남 변리사님 중급핵심이론 강의 책을 기본서로 정하였고 객관식 3회독 기출문제 4회독을 하였습니다. 시험 2주전부터는 김영남 변리사님께서 나눠주신 핵심체크 + 단순지문대비 자료를 꼼꼼히 보았고 시험 전날 이 자료를 1회독 하였습니다.



2-3)디자인(9)


디자인보호법은 기본서를 8회독 정도하였습니다. 보충자료에 보면 기출문제와 그 문제들을 변형한 문제가 있는데 이것을 4회독 정도하고 문제가 부족하다고 느껴 객관식을 2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디보는 판례가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험이 심사기준 내용에서 나온다고하여 심사기준을 2회독 하였습니다. 심사기준을 읽다보면 기본서 내용과 거의 일치해서 쉽게 읽혔던것 같습니다.




3)자연과학(60) 

법과목에 자신이 있었던 저라 자연과학은 60점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3-1)물리(4)


물리는 고등학교때도 잠깐 했던 과목이라 6개 맞기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시험 보기 전에 모의고사에서는 보통 5~6개를 맞추어 실제시험에서 무리 없이 6개를 맞출거라했는데 너무 자만했던 것 같습니다. 3번부터 잘 안풀려서 그때부터 멘탈이 나갔던것 같습니다. 너무 열심히 수업해주신 강사님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3-2)화학(5) 


화학은 제가 너무 노베이스라서 5개 맞추기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종합반의 장점인 무한 동영상 반복을 통해서 어느정도 감각을 읽혔습니다. 기본강의 - 중급강의 - 객관식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3-3)생물(5)


생물은 기본강의의 자료를 기본서로 하였고 시험 마지막에는 최종정리 자료를 회독했습니다.

틀린 것 중에 아는 내용을 틀린게 3개정도되었습니다. 생물은 진짜 느끼는게 포기하면 안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저 처럼 시험에서 긴장하지 않고 떨지만 않는다면 누구든지 7~8개는 맞출 수 있을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3-4)지구과학(9) 


지구과학의 경우 기본강의에서 강의해주신 내용에서 100프로 다 나왔습니다. 지구과학은 깊게 공부하는 것 보다 기본적인 내용을 자주 반복하는게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4.끝으로 


힘들 때마다 매번 상담해주시고 격려를 해주시는 조현중 변리사님과 자주 질문을 해 귀찮게 해드린 류호권 강사님, 너무나도 좋은 자료를 많이 주신 김영남 변리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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