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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제57회 변리사 시험합격] 1차 시험 합격수기 - 2월 진입 NEW
2021-02-08 845

1. 들어가며

학교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변리사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약 1년간 준비했고 이번 1차 시험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았습니다. [민법:92.5 산재:90(19/8/9) 자과:82.5(8/8/8/9)]



2. 전반적인 공부방법 및 스케줄

3월쯤 처음 민법 기본강의를 쭉 듣고, 민법이 끝난 후에는 조현중 변리사님 특허법 기본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실강으로 들을까 고민하다가, 왕복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듯 해서 인강으로 수강하며 복습했습니다. 처음에 특허법은 민법과는 또 다른 절차법적 성격도 있기 때문에 너무 난해했고, 적응하는데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반복하면서 익히다 보니 어느정도 감이 잡히면서 절차법이 와닿기 시작했습니다. 어렵다고 좌절하지 않고 계속 복습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복습을 할땐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이 없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중요한 포인트들을 잘 짚어주셔서 공부 강약조절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허법 수강하고 난 후에 디자인보호법을 들으면서 시간을 아끼기 위하여 상표법도 같이 인터넷 강의로 들었습니다. 또한 자연과학도 이 기간에 인터넷 강의로 최대한 빠르게 들었습니다. 10월부터는 모든 과목에 대해 본격적으로 객관식을 풀기 시작했는데 저는 회독수를 늘리기 위해서 홀수, 짝수를 나누어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 당시에 벌써부터 문제를 다 풀고 진도가 많이 나간 사람이 많았지만 주위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객관식을 한번정도 다 풀고 한번정도 복습한 후에 시험을 보게 되었지만 나쁘지 않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특히 특허법의 경우에는 기출집 풀이를 다 끝내고, 조현중 변리사님 모의고사로 기본기를 계속 다지면서 반복학습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아쉽게 실용신안 문제를 하나 틀려서 19개 맞았습니다.  


저는 자연과학을 4과목 전부 다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자연과학을 다 풀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모르는 것은 빠르게 찍었습니다. 특히 생물과 지구과학은 보자마자 답이 나오기 때문에 합쳐서 20문제를 10분 이내에 풀고 나머지 시간을 물리와 화학에 투자했습니다. 이번에 자연과학이 좋은 점수가 나왔고 덕분에 민법에서 예상치 못한 많은 실수를 했어도 여유 있는 점수를 받게된 것 같습니다.  


3. 마치며 
이번 1차 준비하는동안 느낀 바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있느냐도 중요한 요소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단기적으로 계획을 잘 세우고 실천하도록 최대한 노력해보는 자세가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무리하지 않고 컨디션조절을 열심히 잘 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몸이 망가지면 악순환이 계속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서 생활했던것 같습니다.
끝으로,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끝까지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