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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개정사항

① 이의신청 및 열람 기간 단축(상표법)

• 기존: 상표등록출원 서류 열람 기간 및 이의신청 기간 → 2개월
• 개정: 위 두 기간을 30일로 단축
• 관련 조항: 제57조제3항, 제60조제1항

➡️ 목적: 권리자(출원인)가 상표를 더 빠르게 보호받고, 빠른 상표 사용을 가능하게 하려는 제도적 개선

②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 상향(상표법/디자인보호법)

• 기존: 고의적 상표권/디자인보호법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 상한 → 손해액의 3배
• 개정: 손해배상 상한 → 손해액의 5배로 확대
• 관련 조항: 상표법 제110조제7항, 디자인보호법 제115조제7항

➡️ 목적: 고의적인 침해행위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고, 권리자의 실효적 권리구제를 도모

2. 본 개정법의 시사점

✅ 지식재산권 보호의 실효성 및 신속성 제고
이번 상표법 개정은 상표 출원인의 권리 확보를 더욱 신속하게 만들어, 상표 사용 전 단계에서부터 안정적인 법적 보호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디자인보호법 역시 실질적인 법적 구제 수단을 강화하여, 피해 회복과 권리 실현의 실효성을 높였습니다. 이는 전체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고의적 침해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및 예방 효과
두 법 모두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강화하여, 고의적 침해에 대해 더욱 엄중한 책임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상표권과 디자인권 모두에 적용되는 이 강화된 배상 제도는 침해 행위의 억제력을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하며, 권리자 보호의 실질적 강화를 의미합니다.

✅ 브랜드·디자인의 핵심 자산화와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디지털 및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상표와 디자인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이번 법 개정은 상표와 디자인 모두를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하고, 그 보호 수준을 높임으로써 기업과 창작자 모두에게 법적 신뢰를 부여합니다. 이는 창의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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