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저는 60회
준비 종합반 다녔다가 1문제 차이로 60회 시험에서 떨어지고
이번 61회 준비 종합반을 다닌 전**(JTW)입니다.
2. 24년도 2월
24일 시행된 61회 변리사시험에서 가답안으로 채점한 결과
1교시 산업재산권법은 90점 (특허법
18개, 상표법 9개, 디자인보호법 9개)
2교시 민법은 90점
3교시 자연과학은 72.5점 (물리
8개, 화학 3개, 생물 9개, 지구과학
9개)
평균 84.16입니다.
3. 과목별 공부방법
저는 전반적인
강의는 60회 준비 종합반에서 이미 수강한 상태로 최대한 많은 회독을 진행하도록 공부를 했습니다.
1) 특허법
특허법은 조현중 변리사님 강의를
수강하고 서브집 조문파트와 내용정리 파트와 판례 밑줄 자료 위주로 회독을 진행했습니다.
조문은 종합반에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함께 조문 암기 스터디를 진행해서 가능하면 조문 전체를 통으로 암기하고 조금 덜 중요한 조문은 빈칸을 뚫어 중요한 키워드 위주의 암기를
진행했습니다.
서브집 내용정리 파트는 주기적으로
회독을 진행하여 특허법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감을 유지하려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판례 밑줄 자료는 판례강의 기반으로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결론위주로 암기하기에 최적화 되어있는 자료라고 생각되어 서브집 내용파트와 번갈아 가며 회독을 진행하여 판례의 결론을 암기하는
것을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는 O.X 문제집을 메인으로 잡고 충분한 반복 학습을 통해 사실상 O.X문제집의
지문들을 거의 암기하면서 문장에서 자주 바뀌는 단어를 학습해서 문장을 보면 키워드가 되는 부분을 미리 예상할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O.X문제로 충분한 연습을 거친 후 기출 문제를 풀면서 실제 시간 조절과 함께 정확한 풀이를 할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최신 판례와 심사기준 강의를
통해 지엽적인 부분과 최신판례 문제는 충분히 대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 상표법
상표법 역시 조문 스터디를 진행했으며 33조, 34조 와 같은 중요한 조문들은 통으로 암기하도록 했으며
나머지 조문들도 특허와 비교하면서 암기를 진행했습니다.
교제를 충분히 회독하고 조문에
대한 암기가 끝난 후에 기출문제집을 통해서 문제풀이 연습을 진행했고 쪽지시험과 같은 O.X문제를 통해서
특허와 마찬가지로 지엽적인 파트까지 함께 준비했습니다
3) 디자인보호법
디자인보호법은 특허법이나 상표법과는
달리 따로 조문스터디를 진행하지 않고 전반적인 개념이해 위주의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문제에 대한 감을 익혔습니다.
4) 민법
저는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민법에 가장 많은 시간 투자를 했습니다. 지난 60회 시험에서
민법에서 많은 오답이 나오면서 민법 공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여러 방법을 시도 했습니다.
우선 류호권 교수님 기본강의를
천천히 수강하면서 완벽하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O.X문제집을
최대한 많이 보도록 노력했습니다. 민법 스터디 역시 진행했는데 일정한 범위를 정해서 회독을 해오고 그
범위에 해당하는 문제를 같이 풀면서 오답풀이를 진행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보면 O.X문제집을 15회독 이상은 했던 것 같습니다. 객관식 문제집은 변리사, 변호사,
O.X문제를 나눠서 회독이 진행될 때 마다 다른 문제를 풀면서 여러 번 문제를 볼 수 있도록 진행했습니다.
5) 물리
사실 물리는 잘 찍어서 잘 맞은
경우여서 긍정적인 도움이 될 영역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김현완 교수님의 기본강의를 수강하고 문제를
풀면서 해설이 필요한 문제만 문제풀이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김현완 교수님이 여러가지로
조언을 해주시면서 몇몇 파트를 꼭 챙겨갈 수 있도록 파트별 강약조절을 진행했습니다.
6) 화학
화학은 사실상 포기한 과목이
였으며 김선민 교수님 핵심정리특강으로 주기성과 같은 쉬운 파트 위주로 암기해서 3문제만 맞추는게 목표였고
거의 비슷하게 해낸 것 같습니다.
7) 생물
생물은 전공 분야이기도 해서
조금은 자신이 있었으며 박윤 교수님 중급정리 자료와 김민 교수님 최종정리 자료를 합쳐서 회독하고 기출문제를 풀어서 암기 하지 못한 영역을 확인하여
좀더 정확하게 암기 할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8) 지구과학
지구과학은 최종정리 강의를 듣고 22년에 정리해둔 자료를 토대로 중요한 부분 위주로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풀어서 생물과 비슷하게 공부했습니다.
4. 종합반 장점 및 활용법
자랑할
거리는 아니지만 전 종합반을 두 번 했습니다.
종합반을
하면서 장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기 떄문입니다.
먼저 주변에
같은 공부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같은 공부를
꾸준히 하는 사람과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내 자신을 채찍질 하기 좋고 나태해지지 않은 상태로 오랫동안 공부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필요한
스터디를 구하기도 좋습니다. 종합반 단체톡방을 이용하거나 같은 조원들과 필요한 스터디를 구해서 더 좋은
방법을 찾고 함께 공부해 나가는게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변리사스쿨
독서실은 이 주변 독서실 중에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강의 무제한
제공도 본인이 이용하기에 따라 많은 강점이 됩니다, 필요한 부분의 강의를 여러 번 반복해서 수강할 수
있으며 특히 시험 막판에 최신판례 강의나 최종정리 강의를 원하는 시간대에 동영상 강의로 반복 수강이 가능한 것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5. 마치며
2년동안 준비하면서 교수님들과 변리사님께 많은 질문 드리고 많이 귀찮게 했는데 항상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교수님들과
변리사님이 없었다면 지금의 점수를 받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꼭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J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