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이번에 62회 변리사 1차시험을 응시한 박OO(psd)라고 합니다 60회때 종합반이였고 이번시험은 기득탈후 삼시로 응시했습니다 60회 1차합격당시 합격점수가 낮아서 합격수기는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험 결과는 민법 92.5 산재법 92.5 자연과학개론 65점으로 평균 83.3을 맞았습니다 비록 아직 발표가 나진않았으나 합격하기에 무리없는점수라고 생각되어 수기를 작성하게되었습니다
2.민법(92.5) - 류호권
첫 진입때 포인트민법으로 회독을 진행하면서 포민 객관식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민법은 회독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어제 알고있던내용이라도 그 기억이 희미해지는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지않는 과목이기에 매일매일 학습하는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강의 수강과 동시에 문제집을 같이 회독하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를 아웃풋이라고 칭하는데 인풋이 아닌 아웃풋과정에서 장기기억이 형성되는걸로 들은바 있고 저 또한 그렇게 느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기본서에 왜 틀렸는지 표시해두고 (첫 회독때는 연필로 표시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후반기로 갈수록 당연해지는 내용이 많아 표시를 지울수 있기때문입니다) 기본서를 회독할때 내가 이런문제를 이래서 틀렸었지하면서 상기하면서 회독하시길바랍니다 또한 류호권교수님 조문특강이 도움이되었는데 흘려지나가는 조문에 대해 상기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지문에 가끔 조문 그 자체로 출제되기도 해서 어색한 느낌을 없앨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험 직전 마지막 회독때는 총 이틀에 걸쳐서 진행했고 이틀전 민총 물권, 전날 채각 채총을 기본서 회독을 진행했고 당일 들어가기 직전까지 제가 틀린 부분만 다시 보고 들어갔습니다
3. 산재법(92.5, 특3/상0/디0) - 조현중
산업재산권법 1차는 시작과 끝이 조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시를 거치며 판례는 너무 익숙하여 기본서는 따로 보지 않았고 조문노트를 활용해서 제가 직접 빈칸을 뚫기도 하고 기출에서 출제된 부분을 표시하여 그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회독했습니다 특히 이번시험에서 사례문제를 가장한 조문이 출제가 되었는데( ex. 기술심리관의 회피는 특허법원장이) 너무 쉽게 맞추고 넘어갔고 디자인보호법 또한 조문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시험 경향상 문제를 분석해보시면 조문의 비중이 70프로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조문을 계속 회독하시면서 기출문제를 푸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기출문제에도 선지하나하나씩 분석하여 어느부분이 틀렸고 근거가 되는 조문을 표기해두시면 막판 회독때 수월할 수 있습니다 시험 전날에 특상디 조문을 모두 회독하고 시험을 응시했고 이틀전에는 조현중 강사님 수강생분이 정리하신 판례 요약집을 1회독 하였습니다
3.자연과학(65) - 김현완, 김선민, 박윤, 김민, 장병선
삼시를 하며 제일 걱정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물리 화학이 어렵게 나오는 추세였기 때문에 자신있는 물리는 공격적으로 공부하되 화학은 주기성, mot 부분들만 챙기며 방어적으로 가져갔습니다 저는 사실 생물이 제일 걱정됬었고 생물을 제일 열심히 하였으나 이번 생물은 너무 어려워서 6개밖에 건지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엽적인 부분에 대해 회독때 봤었던 흐릿한 기억으로 맞출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ex. 형질전환, 형질도입) 지구과학은 언제나 쉽게 출제되기에 최대한 공격적으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61회 시험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종전 기출문제에서 출제된 지문이 반복해서 출제되는것을 느끼셨을겁니다 제가 60회 시험에서 지구과학을 7개밖에 맞지 못하였는데 이는 안일한 공부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이번 삼시 기간동안 모든 선지에 대해 오답을 작성하고 시험 직전에는 이것들만 모아 오답노트를 따로 작성하여 계속 반복 회독하였습니다 덕분에 지구과학에서 9개를 득점하였습니다
4. 마치며
시험 준비하시는 모든분들에게 행운이 따르길 바라며 이제 2차 진입하시는 분들 특히나 더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