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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제62회 변리사 시험합격] 1차 시험 합격수기 87.5점 - 3월 진입 [초시][종합반] NEW
admin 2025-03-19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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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저는 변리사스쿨 62회 1차 종합반 김00(KSJ)입니다. 저는 작년 3월부터 휴학하고 1차 종합반을 수강하였습니다. 집과 거리가 1시간 정도의 거리여서 9월정도까지 매일 학원으로 통학하고 그 뒤로는 집앞의 독서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62회 1차 채점 결과

- 산재법: 95점(특18/상10/디10)

- 민법: 97.5점

- 자연과학: 70점

* 평균 87.5



3.과목별 공부방법

1) 민법(39/40): 류호권 강사님이 진행하는 기본강의,중급강의를 들었습니다. 모두 현강으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들었고 중급강의가 끝나고 난 후 7월부터는 한달에 1회독씩 하루에 50페이지 정도를 회독하며 문제풀이를 병행했습니다. 하루에 50페이지 정도와 해당 문제를 홀/짝을 매달 번갈아가며 하루에 4시간정도, 많다면 4시간 30분 정도를 공부했습니다. 총 기본서 10~11회독, 포인트 객관식은 5회독 정도한 것 같습니다. 


2) 특허(18/20): 조현중 변리사님의 기본강의, 조문특강, 판례강의, 특상 조문 비교, 심사기준 강의 등 객관식 문풀 강의를 제외하고는 모두 들었습니다. 초반에 필기해주시는 방식의 공부가 저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조문특강에서의 필기자료는 공부를 하면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찾아가서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도록 필기자료에 추가해나가며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3) 상표(10/10): 조현중 변리사님의 기본강의를 듣고 회독을 여러번 했습니다.


4) 디보(10/10): 상표와 마찬가지로 여러번 회독했습니다


5) 물리(8/10): 김현완 교수님의 기본강의, 기출문제풀이강의, 각종 특강들, 빈출유형정리강의,최종정리 강의 등 대부분의 강의들을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물리가 방어 과목으로 4과목중 가장 자신이 없는 과목이었습니다. 평소 공부할때도 방어 과목이라고 생각했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꽤 흥미가 생겼고, 버리는 부분이 없이 꾸준히 하다보니 이번 시험에서 물리가 쉽게 출재되어 8개나 맞출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 화학(6/10): 김선민 교수님의 기본강의, 객관식, 핵심정리강의, 스터디 참여를 하였습니다. 전공이 화학공학과인 저에게 화학이 낯설지 않게 다가왔지만, 시험의 특성상 화학이 어렵다는 평과 김선민 교수님의 스터디 조언(?)에서 그렇게 좋은 평을 듣지 못해 6개를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7) 생명(5/10): 박윤 교수님의 기본강의, 객관식, 단원별 기출, 모의고사, 식물 특강 등 모든 강의를 들었습니다. 생명을 공격 과목으로 삼았지만, 이번 시험이 생명이 어렵게 출제되어 5개밖에 맞추지 못했지만 박윤 교수님의 강의는 저한테 정말 잘 맞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8) 지구과학(9/10): 지구과학은 고등학교때도 한번도 해보지 않고, 통합과학에서만 조금 보았을 뿐이어서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험특성상 별로 어렵지 않게 출제되고, 개념,기출문제,교재에 수록된문제를 n회독 하면서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저는 학원에 다니는 9월 이전까지는 막차 시간이 있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아침 8시 50분까지 항상 도착하고, 밤 10시 20분정도에 귀가했습니다. 주말에는 11시 정도까지 집앞 카페나 스터디카페에 가서 저녁먹기 전인 6시 반 정도까지 토,일 둘다 공부하고 저녁 먹고 난뒤에는 휴식을 취했습니다. 집앞으로 공부 장소를 옮긴 후로부터는 아침 9시에 공부를 시작해 밤 12시 반~ 1시 반 정도(하루 13~14시간정도)까지 평일에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적어도 하루에 10시간은 채우려고 했습니다. 또한 한달 단위로 전과목의 전범위를 매달 보았습니다. 체력이 좋지 않은 편이고, 잔병치레도 많았지만, 막판에는 수액도 맞으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운동을 못했지만, 처음부터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5.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방법

학원에서 동네로 자리를 옮기고 난 후 9월쯤에 슬럼프가 살짝 왔던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점수도 생각한 만큼 나오지 않았고, 그 당시에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법과목보단 자연과학 점수가 정말 나오지 않았고 좌절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6.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전략

여러 강사들의 의견이 있겠지만, 자연과학에서 필요한 과목만 전략적으로 하는 것을 많이들 권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흔히 어려워들 하는 물리,화학을 방어로 삼고, 생명,지구과학을 공격으로 삼았습니다. 공격과목 모두 전공이 아니기에 생명에서는 처음에 기본,기출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맞지 않다고 느꼈지만, 다음 단계인 단원별 문풀을 들으며 내용이 많이 정리되었습니다. 하루에 공부시간이 많이 확보되시는 분이라면 방어라고 너무 손놓지 마시고, 다음 스텝까지 꾸준히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7.변리사스쿨 종합반 장점

먼저, 저는 주변에 이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도 없고,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저처럼 정보가 많이 없으신 분들은 같이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종합반에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6월,7월정도부터 매달 모의고사가 시행됩니다. 저는 매달 모의고사를 응시하였고, 처음에는 15등 내외의 등수를 받았지만, 11월 이후부터는 5등 정도로 올랐고, 마지막 1월 달엔 4등을 하여 자신감이 붙은 상태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내용 정리가 되지 않았더라도 이 시험은 암기가 중요하기에 한달 한달 모의고사라는 목표를 두고 꾸준히 시험을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8.마치며

저는 개인적으로 자연과학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자연과학 전범위로 모의고사를 볼 때에는 20점? 정도의 정말 낮은 점수를 받고 이걸 극복할수 있을까에 대한 슬럼프에 빠졌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많이 보고 투자할수록 점점 성적은 올라 11월 부터는 70점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특정 과목에 자신이 없더라도 오를날만 생각하면 버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