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우선 변리사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평소 전문직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페이에 대한 부분도 만족스러워 보였습니다. 공부는 1월 중순경부터 시작하였고, 1학기는 학교수업과 병행하였습니다. 점수는 이의신청 후 기준으로 산재 80, 민법 77.5, 자연과학 77.5로 78.3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2. 공부방법
민법
- 따로 저 혼자만의 단권화 자료를 차곡차곡 만들어, 12월 중순 이후로는 그 자료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여 그 자료만 반복하여 하루에 1회독씩 하였습니다. 약 130페이지 정도 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민법 점수가 낮게 나왔던 것이 제가 만든 자료집을 과신하고 12월 이후로 기본서를 보지 않았던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 꼭 민법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생각하시더라도, 기본서 또는 문제집으로 회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허: 조현중 변리사님 기본강의, 조문특강, 판례강의, 최종정리(심사기준/최종정리)강의 수강
- 특허 또한 제 나름대로 100여쪽정도의 요약집을 만들어 정리 암기하였습니다.
- 조현중변리사님은 조문과 판례문구 그대로 수업을 나가시기 때문에, 정리된 책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문구는 그대로 살리되, 편집을 통해 요약본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요약서를 만들어 보셔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상표: 김영남 변리사님 기본강의, 최종정리강의 수강/ 2차 판례강의 수강
- 김영남변리사님 기출문제집만 7회정도 반복하여 풀었고, 최종정리강의 수강 이후에는 최종정리 자료를 1회독에 1시간이 걸릴때까지 반복하여 본 후, 이틀에 1회독은 꼭 했던 것 같습니다.
디자인
- 김웅변리사님의 기출문제 모음을 7회정도 반복하여 풀었고, 기본서를 꾸준히 읽었습니다. 시험 막판에 1시간에 1회독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과학
- 과학의 경우 평소에 물리,화학은 자신이 있어, 시중에 난이도가 중상정도 된다는 문제집을 사서 꾸준히 조금씩 풀었던 것 같습니다. 막판에 시간이 없어지자, 10월 이후로 물리화학공부를 소홀히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7/7개 맞았습니다.
생물과 지구과학은 방어과목이라, 임수현강사님 최종정리 자료와 박준희 강사님 노트필기자료만 달달 외웠고, 막판에는 두 자료 모두 1시간에 1회독이 가능했는데, 운좋게도 생물 8/지구과학 9개를 맞았습니다.
3. 공부스케줄
2021. 2월까지 평소 자신있던 물리 화학 기본 인강을 듣고, 민법 기본인강을 들었습니다.
2021. 3월에 남은 민법기본인강을 마무리하고 생물과 지구과학 인강을 들었습니다.
~2021. 8월까지 특허 기본인강,조문특강,판례강의, 상표 기본인강, 2차 판례강의, 디자인 기본인강을 듣고/ 민사소송법 기본,사례인강을 들었습니다.
(학교생활과 병행하느라 일체의 복습은 하지 못했습니다)
2021년 9월 이후로 민법 문제풀의 강의를 듣고, 나름의 단권화 자료를 각 과목별로 만들어 계속 복습하였습니다.
4. 마치며
후반부로 갈수록 나태해지기 쉽습니다. 저도 불안한 점수였기 때문에, 1차 시험 후 3월동안 마음고생을 많이했는데 1차 공부 열심히 하셔서 확실한 점수 만들어두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