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았던 점
1. 간결한 강의 : 한 강의 당 보통 5-60분 사이로 마치기 때문에, 수강 계획을 짜는 것 뿐만 아니라 수강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2. 강약 조절 : 강약 조절 및 1/2차 내용 구별을 철저히 해주시기 때문에, 간단히 체크 해놓고 복습할 때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입체적 수업 : 다양한 자료(판례, 조문 빈칸) 등을 활용해서 수업을 입체적으로 진행하십니다.
4. 빠른 피드백 :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카톡방을 통해 질문하거나, 저는 직접 김영남 변리사님께 카톡을 드리기도 했는데 하나 하나 정성 가득한 답변을 주십니다.
- 아쉬운 점
1. 수강 시간 과다 측정 : 10월 초부터 문제 제기가 되었는데, 아직까지 과다 측정이 되고 있네요..! 사실 강의 후반부로 갈수록 앞 부분 내용 잊어서 잠시 멈추고 찾아보고, 특허에서 한 내용은 스킵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멈춰서 리마인드 해보고 그런 시간이 늘어났는데 50분 강의에 100분 가까이 찍혀 있습니다... 물론 수강 시간 추가 제공이나 문의를 할 수 있지만 살짝 아쉽습니다.
2. 멍 때리는 카메라 : 가끔 카메라가 멍 때립니다.(초반부에는 한 강에 2-3번 이상 그런 적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김영남 변리사님이 "따라 오고 계시죠?" 라고 자주 하셨는데 수강생+카메라맨 모두에게 동시에 말하는 느낌..?
3. 판서 : 글씨 이상하면 지우고 다시 쓰시고 하시는 모습이 많이 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필기가 썩 깔끔하진 않습니다. 근데 강의 듣다보면 김영남체(?)가 익숙해져서 알아보게 되더군요.. 다만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닌 게, 중요한 필기는 또박또박 써주십니다.
- 결론
곧 상표법 기본 강의 수강하실 분 중 누구에게 들을 지 고민이시라면 김영남 변리사님 수업 들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시간이 촉박하기도 하고, 빠른 회독 수 가져가시려면.. 저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하며 수강했습니다. 아쉬운 부분에 대해 조금 길게 작성한 이유는 대부분의 수강생이 느끼고 컴플레인이 있었던 부분이기도 하고, 홈페이지에 남겨놓으면 앞으로 들으실 분들에게 조금 더 좋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 싶은 오지랖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