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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변리사 시험합격] 2차 시험 합격수기 홍유연 - 저작권법 선택 [1차종합반, 동차종합반][동차합격] NEW
admin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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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1) 인사말
안녕하세요. 60회 변리사시험 동차로 합격한 홍유연입니다. 발표일에 전공시험 준비하면서합격 확인을 했었고 커트라인 점수로 합격해서 놀라웠습니다.
1차를 두번 보고 두번째 일차 준비 기간동안 2차공부를 미리 선행하지 않아 동차 수험기간에 합격수기를 계속 읽으면서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제 수기를 읽을 수험생분께 도움이 될 공부방향 제시보다는 제가 했던 공부방법을 또하나의 선택지로서 고려해보는 내용이 될수있게 작성하였습니다.
(2) 수험기간
수험기간은 총 2년으로 21년 6월부터 인강수강 , 변리사스쿨에서 60회 대비 1차종합반, 60회 대비 2차 동차종합반을 등록해서 준비했습니다.
2. 1차시험 77.5 평점.
(1) 1차수험생활 중 스터디 활용
22년 1차시험을 보고 76.7을 받고 불합한 이후 서울에 6월초 올라와서 변리사스쿨 1차종합반을 등록했습니다.
1차 종합반에서 제공하는 강의로 대비했었고 별관에 자리를 배정받아 별관에 계시는 1차 종합반 여섯분과 포인트민법 기본서 암기 스터디, 포인트민법 객관식 문제 풀이 인증 스터디, 특허상표 조문암기 스터디, 자연과학 문제풀이 인증 스터디, 인강 수강인증 스터디를 진행했었습니다. 저는 스터디를 아주 많이 한 편이라고 생각하며 하루에 정해진 스터디 일과를 마치면 8시간을 채웠고 그 이후 틀린 문제 위주로 오답을 하거나 기본서 내용을 보충했습니다.
별관이나 인마이제이 독서실 사용하는 분들과 위치가 가까워서 자주 식사도 같이 하며 암기했던 내용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퀴즈를 내며 공부한 내용을 매일매일 확인했습니다.
1차 준비기간동안에는 운동을 주3회 할수있도록 노력했고 시험 세달정도 전부터 최대한 공부시간을 늘려 10시간 가까이 했었습니다.
(2) 민법개론(90점)
민법을 종합반 등록하면서 6월에 바로 포인트객관식을 구입해 문제를 풀면서 류호권 교수님 민법 기본강의를 인강으로 수강했었습니다. 요약정리나 단권화를 정말 싫어하는 편이라 포인트민법 기본서에 포인트 객관식에서 틀렸던 내용이나 헷갈렸던 내용을 전부 정리하고 표시하면서 하루 40문제 이상을 목표로 스터디원들과 문제풀이를 매일 진행했습니다. 포인트 객관식 책은 10회독 이상 하였고 시험장에도 포객을 들고가서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보았습니다.
종합반에서 매달 모의고사를 보고 나서 류호권 교수님 모의고사 해설강의는 실강 혹은 인강으로 꼭 수강했고 헷갈렸던 부분에 대해서 질문했었습니다. 류호권교수님의 기본서에 있는 내용을 전부 객관식문제로 한번 넘어지고 나서 보충하는 식으로 정리하여 어려웠던 민법 시험에 90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 산업재산권법 (80점)
1)특허
조현중변리사님 조문특강강의를 수강했고, 조현중변리사님 객관식 문제집문제풀이 스터디, 특허 조문암기 스터디를 통해 특허 정리를 했습니다.
2)상표법
판례강의, 핵심이론정리, 객관식강의를 인강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이후 윤신우 변리사님과 상담을 통해 상표판례들을 원문을 찾아 판례요지를 중심으로 법리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판례문제풀때 전혀 부담없이 편하게 문제를 풀었습니다.
조문암기는 특허조문암기 스터디때 상표도 같이 진행하면서 빈칸채우기를 통해서 했습니다.
3)디자인보호법
핵심이론정리, 객관식풀이정리를 통해 가장 짧고 효율적으로 공부한 과목이었습니다. 따로 조문암기는 하지 않았고 기출과 객관식 풀이를 통해 원칙과 예외를 잘 구분하는 연습을 했었습니다.
(4) 자연과학(62.5)
1)물리 (5/10)
김현완 교수님 기본강의를 인강으로 수강하고 객관식강의를 현강으로 수강했습니다. 가장 베이스가 없었던 과목이라 문제 하나 푸는데 10분이 걸릴정도로 힘들었으나 김현완 교수님 문제풀이 강의를 통해 문제에 쉽게 접근하는 방향을 배워 최대한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2)화학(6/10)
김선민 교수님 기본강의를 인강으로 수강하고 이후 후속강의인 객관식강의, 핵심파트강의,기출문제풀이,최종정리를 모두 현강으로 수강했습니다. 화학은 암기라는 교수님 말씀과 같이 최대한 교수님 수업때 언급하신 내용들을 외우려고 노력했고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화학스터디에 참여해 제가 정리한 노트를 토대로 문제풀이때 틀렸던 문제를 전부 정리했습니다. 강의도중 수강생에게 질문을 정말 자주하시는 편이시고 무조건 대답을 잘하고싶어서 예습도 열심히 해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3)생물 (5/10)
박윤 교수님의 기본강의,기출문제풀이, 객관식문제풀이를 수강하였고 추가로 모의고사 문제에 나왔던 내용을 최대한 거의 다 암기할수있도록 노력하는 방향으로 공부했었습니다.
4)지구과학 (9/10)
고등학교때 지구과학을 했어서 따로 강의는 듣지않고 기출문제만 정리했습니다
3. 2차시험
(1)2차시험 공부기간 및 방법
2월에 1차시험을 보고 바로 다음날 일요일에 동차종합반 설명회에 참석한 후 그 다음주 월요일부터 바로 최영덕 박사님 기본강의를 시작으로 동차 수험기간을 시작했습니다. 1차 준비기간동안 전혀 2차준비가 되어있지않아 하루하루가 소중했고 그만큼 시간낭비 하고싶지 않아 바로 마음맞는 스터디원을 구성하여 세명이서 매일매일 만나서 민소사례집 스터디, 민소기출문제풀이스터디, 특허상표 지에스에 나온 판례암기스터디, 같이 들은 gs수업 내용암기확인스터디, 저작권법 공부인증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강의 선택시에 제게 주어진 기간이 5개월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동차 기간내에 제가 다 소화할 수 있는 수업을 들으려고 고민했습니다. 민사소송법은 최영덕 박사님이 설명회에서 기본강의를 한달~5주 내로 끝나도록 해주신다고 말씀해주셔서 당장 동차 종합반을 등록했고, 그 이후 사례강의도 저와 잘 맞아 풀 커리를 타게 되었습니다. 특허와 상표는 대형강의 보다 소수강의 위주로 들어가서 첨삭받는편이 좋다는 스터디원분의 말씀에 따라서 변리사스쿨에서 열리는 신규강사님들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제 답안지를 직접 채점해주시고 첨삭의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수업인가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아무리 제가 머릿속에 해당 과목의 내용이 많다고 해도 답안지로 표현할 수 없으면 제가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했고, 그 내용을 제가 스스로 잘 표현했는지 판단해주시고 잘못알고 있는 내용을 확인해주실 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모든 gs 수업에서 직접채점, 첨삭을 받았습니다.
스터디, gs 첨삭으로 짧은 기간 안에 저의 실력을 빨리 올릴수 있었던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민사소송법 (51.66)
최영덕 박사님의 기본강의, 사례강의, 동차용 기초gs ,동차용 실전gs, 최종정리강의를 전부 현강으로 수강했고 종합반에서 주는 복습인강으로 제가 부족했던 내용을 다시 수강하면서 정리했습니다.
기본강의를 수강하며 최영덕 박사님이 주시는 기출문제 자료로 스터디원들과 민소기출문제풀이를 하였고 풀답안을 쓰기는 부담이 되어 목차와 간략한 내용만 정리해서 서로 공유하며 기본강의 진도에 맞추어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사님께서 매일쓰기정리를 강의 시작전 풀어보도록 하시고 해설도 수업시간에 해주셔서 문제를 최대한 빨리,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사례강의를 들을때는 박사님께서 강조하신 내용과 문제를 바탕으로 스터디원들과 회독할 문제를 고르고 복습할때도 목차와 간략한 내용을 복기해보는 식으로 서로 잘 복습했는지 매일 확인했습니다.
최영덕 박사님께서 기초gs 실전gs때 제 점수, 제 등수, 문항별 최고점수, 문항별 평균점수, 각 문항별 채점평을 남겨주시고, 그 표와 제 답안지를 기초로 제가 어떤 문제에서 점수를 많이 받았는지, 많이받을수있었던 이유, 점수를 받지못한 문제에 대해서 피드백 시간을 항상 모든 수강생에 대해서 가져주셨습니다. 다른 분들 피드백 할때 제 답안지와 모범답안을 비교하면서 복습하는 시간을 갖고 누가 어떻게 잘썼는지 듣기도 하면서 제가 고칠부분을 찾아서 보완하는 좋은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뒷부분인 병합소송,다수당사자관계소송이 어려웠는데 그때 gs 등수에 충격받고서 복습인강으로 빠르게 그 부분을 회독하고서 박사님께 문제에 대한 질문을 많이했었습니다.
최종정리 시간에는 최신판례, 타 시험 최근 기출문제를 가지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주셨는데 그때 정리해주셨던 판례가 시험 문항 4번에 그대로 나와 잘쓸수있었고 점수도 잘 나올수있었습니다.
저는 최영덕 박사님 답안지 형식을 특허, 상표에 그대로 적용해서 작성했습니다. 문제의 소재에서 내가 쓸 쟁점의 내용을 소개하고 이후 목차 2번 3번 4번에서 각각의 쟁점을 유기적으로 서술하여 마지막으로 5번의 결론에 쟁점에 대한 간단한언급, 최종적인 결론을 작성하는 형식으로 민사소송 뿐만아니라 상표, 특허에도 똑같이 쓸수있다는 말씀을 듣고서 각 과목 gs수업답안지에 작성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이 특히 이번 상표 득점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3)특허법 (52.66)
기초gs, 실전gs ,콜라보gs를 모두 현강으로 수강했습니다.
특허법은 기초gs에서 보충프린트의 내용을 진도에 맞추어 배부해주셔서 기본서같이 gs에서 나온 내용을 체크해놓고 복습할때 찾아보는 용도로 활용했습니다. 실전gs와 콜라보gs에서 문제에 나온 판례원문을 주셔서 판례집으로 활용했습니다.
가장 처음 점수를 받아본 답안지가 기초gs 1회차 답안지였는데, 정말 처참한 점수를 받고 변리사님께 제 답안지에 어떤문제가 있는지 여쭤봤었고, 그때 직접 답안지에 어떻게 작성하는지 보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기초 gs에서 제가 1차때 공부하던 특허와 2차에서의 특허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GS에서 제공된 보충프린트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마음가짐으로 특허를 시작했었고 gs에서 나온 판례문구들을 두문자를 따서 스터디원과 주말 저녁이나 평일에 같이 복기하면서 암기한것을 확인했습니다.
실전gs에서 이번 시험에 나올것같은 쟁점, 판례를 기초로 문제를 구성해주셨고 정말 어려워서 문제를 세번이상 복기하고 다시풀었습니다. 기본서를 볼 시간이 없다고 판단하여 gs각개격파 마인드로 보충프린트와 gs문제만 제대로 이해하고 자주나오는 판례문구, 특유쟁점들에서 나오는 목차를 암기하고 가자는 마음으로 실전gs 프린트 자료가 헤질정도로 반복했습니다.
(4)상표법 (59)
이성규 변리사님의 기초gs, 한성민 변리사님의 실전gs A, 하프실전gs, 윤신우 변리사님의 콜라보gs를 현강으로 수강하고 이성규 변리사님의 실전gs를 온라인첨삭으로 수강했습니다.
동차기간동안 가장 재밌었던 상표법을 특상 중에 공격과목으로 삼고자 gs강의를 최대한 많이 들었습니다. 상표법은 기본서를 주로 보지는 않았고 gs 에서 나온 내용 체크해놓는 정도로 사용하였습니다. 대신 gs에서 다루어주신 판례들을 케이스노트에서 찾아 원문을 아이패드에 저장하여 gs에 나온 부분 체크해놓기도 하고 스터디원들과 상표 판례 원문에 gs에서 목차를 다는것처럼 목차달아서 판례의 논리흐름 파악하고 정리한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며 판례에 대해서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자주나오는 문구 암기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이성규 변리사님 기초gs 수업에서 답안지를 펼쳐놓고 하나하나 읽어주시며 첨삭을 해주셨었습니다. 조문 작성방법, 권리남용, 도형상표의 식별력등 답안지에서 자주쓰일 내용에 대한 작성 기본틀에 대해서 배웠고 배운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수업 gs에서도 활용할수있었습니다.
한성민 변리사님 실전gs,하프gs 수강때 답안지에 나왔던 판례내용들을 두문자를 따서 주말에만 오시는 스터디원과 함께 암기를 진행했었습니다. 한성민 변리사님 실전 gs가 개인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가장 어려운 gs로 생각하고 이정도 풀수있으면 다른 gs들은 쉽게 풀수있겠다는 믿음으로 출제하신 판례, 조치문제 작성방법을 복습하고 스터디원과 함께 모든 회차를 복기하고 암기한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윤신우 변리사님 콜라보gs에서 상표가 X,X’으로 주어진 문제가 많았고 제가 접해보지 못한 판례나 문제 유형이 많아서 답안지를 작성하는데 고민을 많이 했었고 그때 실전에서 당황했을때도 어떻게 아는내용을 토대로 목차를 잡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5) 저작권법 (57)
기본강의를 인강으로 수강하고 이한결 변리사님의 실전gs를 수강했습니다.
이한결 변리사님 gs가 4회차로 부담되지않아 선택했었고 최대한 조문 위주로 판례는 자주나오는 저작물에 대한 판례 몇개 정도 암기하고 나머지는 gs에서 나온 판례암기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4.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패턴
1차 수험기간 동안에는 일주일에 1-2회를 쉬고 시험 직전 3달은 하루정도만 쉬어주면서 컨디션 관리했습니다. 이후 동차기간동안에는 매일 아침 7-8시에 나와서 10시 쯤 들어갔고 늦게 나온날은 그만큼 더 늦게 들어갔으며 도저히 못버티겠는 날엔 오후 3시까지만 하고 집에들어가서 쉬었습니다. 생활패턴은 스터디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정해놓은 내용을 꼭 끝마치고 들어갔고 스터디원들과 상의하여 스터디양을 조절하는 식으로 제 모든 생활 패턴은 스터디원과 맞추어서 정했습니다.
5. 수험생활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방법
동차기간이 가장 힘들었었고 몸이 힘든것보다 gs 수업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지못한 것, 이전에 했던 실수를 또했던 것, 암기가 도저히 안되어서 손으로 쓰다보니 손목이 아팠던 점이 힘들었기에 멘탈과 손목 둘다 잡기위해 공부했던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6. 종합반 장점
복습영상이 제공되는것과 여러 상표 강사님들 수업을 들을수있었던 것이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별관 자습실 제공은 개인적으로 잘맞았었는데 개인취향이다보니 장점보다는 좋았던 점으로 선정하고싶습니다.
7. 마치며
믿음의 빛이자 제게 가장 도움을 많이주신 최영덕 박사님께 합격수기를 빌어 또한번 감사인사를 드리고싶습니다. Gs때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속상해 하던 제게 정말 많은 밥을 사주시고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해주신 덕분에 제가 좋은결과 받을 수 있었고 ‘유연아, 유연한 사고를 해야지! ’ 라고 조언 해주셨던 덕에 제가 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진환 변리사님, 윤신우 변리사님, 한성민 변리사님, 이성규 변리사님 수업 외의 시간에 드린 질문도 자세한 답변과 칭찬과 격려로 힘든 수험기간 잘 버텨나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경주마같은 동차기간 스터디 계획들을 같이 해나가고 같은 수업을 들으며 동차기간 전부를 함께한 소중한 스터디원 병립,다애,예은, 1차기간때 저의 별관 가족이었던 산돌, 재한, 우현 정말 감사합니다. 같이 공부한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버틸 수 있었습니다.
본가에서 무한한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저의 가족들 감사합니다.
저의 두서없는 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차합격 할수있습니다!
